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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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

I'll take the Fifth

2002년 11월 22일 (금) 00:00:00

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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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헌법은 헌법이 개정되었을 때 본문은 그대로 두고 수정안(amendment)만 더 추가한다. 이 수정안 중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 즉 묵비권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조항이 제5 수정안이다. 따라서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라고 할 때 영어로는 I'll take the Fifth라고 한다. the Fifth는 바로 이 '제5 수정안', 즉 '묵비권 조항'을 말하는데 보통 Fifth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쓴다.
I'll take the Fifth와 비슷한 표현으로는 No comment, I refuse to say, I won't say a word, I'd rather not say 등이 있다.

■Let's talk
A:Rumor has it that you're seeing Susan.
B:Where did you hear that?
A:Everyone at work is talking about it?
B:Really?
A:Well is it true what they're saying?
B:I think I'll take the Fifth.

A:네가 쑤전과 교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B: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었어?
A:회사에서 모두들 그렇게 얘기해.
B:정말?
A:그 말이 사실이니?
B:말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