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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왜관지방2산단 공사착공

대아건설 대표사로 공동도급업체와 계약체결

2002년 10월 01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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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진호, www.koland.co.kr)는 왜관지방산업 2단지 개발사업 조성공사 시공업체로 (주)대아건설을 대표사로 한 공동도급업체를 선정,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왜관지방산업 2단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낙산리 일대에 기존 1단지와 연계해 조성되는 지방공단으로서 전체 규모는 22만평에 달한다.
22만평 가운데 ▲조립금속, 기계 및 섬유 업종 등 공장용지 15만평 ▲주거 및 지원용지 4만평 ▲기타 3만평 등으로 조성되며, 2005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용지공급은 올 말 부터 시작되며 2004년 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평당 공급가격은 34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전망이어서 이 지구의 조기 활성화가 예상된다.
본 단지는 대구광역시 경계로부터 국지도 67호선을 따라 약 3.5km 지점에 위치함으로써 도심지 내에 위치한 대구염색공단과 서대구일원, 제3산단내 주요 입주업체들의 공장이전 요구에 부응함과 아울러 인근지역의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키 위해 조성된다.
또 경부고속도로 및 대구∼왜관간 국도 67호선 확장공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며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단지내에는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확충함으로서 환경친화적산업단지로 조성된다.
토공관계자는“이 사업으로 연인원 9만3,000여명의 일자리가 마련되고 입주 완료시 약 7,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하는 등 경북 서남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