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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세대 1가구 1주차장 의무화 |
|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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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달 중순부터 서울시내 다세대나 다가구주택의 `1가구 1주차장' 확보가 의무화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3일 열린 교통위원회의 제13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시가 상정한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시내 다세대·다가구주택 부설 주차장 설치기준을 현행 가구당 0.7대에서 1대로 강화하고, 주상복합건물의 경우도 가구당 1대씩 부설 주차장을 확보토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건물이나 현재 신축중인 것을 제외하고 앞으로 새로 짓는 다세대·다가구주택 또는 주상복합건물은 가구당 1대씩 부설 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
개정안에는 또 `차고지증명제' 도입 추진과 관련, '자동차를 소유한 시민은 자기 차고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시는 이에 대해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도 신설, 명문화했다.
개정안은 '공포후 30일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규정돼 있어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빠르면 내달 중순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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