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5.1.15 수 08:33

홈 > 뉴스 > 뉴스 > 토지&분양&수익형부동산

천안·경산·진해 3곳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주민공람 시작

2002년 08월 13일 (화) 00:00:00

부동산신문

renews@renews

건교부는 주택난 해소를 위해 충남 천안시 천안청수지구와 경남 진해시 진해두동지구, 경북 경산시 경산하양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29일부터 14일간 주민공람을 시작했다.
이들 세 지구는 도시기본계획상 주거용지로서 기존시가지와 인접하고 접근성이 양호해 그 동안 개발압력이 높았던 지역이다.
우선 천안청수지구는 교육청·법원 등 구시가지내에 있는 공공기관을 지구내로 이전해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상할 계획이고 경산하양지구는 지구 주변이 대학밀집촌인 점을 감안 학원배후 전원주택단지로 조성되며, 진해두동지구는 동아대보배캠퍼스 조성과 부산과학산업단지 및 신항만 건설 등 서부산권개발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조성된다.
세 지구에는 아파트·연립주택 및 단독주택 등이 총 2만5,390가구 건설될 계획이며 총 8만1,128명(천안청수지구:만3,290가구/4만2528명, 경산하양지구:3,400가구/만600명, 진해두동지구:8,700가구/2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게된다.
세 지구는 29일부터 14일간 치러지는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오는 9월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할 계획이고 천안청수지구는 2004년에 착수 '08년에 완공되고, 경산하양지구과 진해두동지구는 2004년에 착수해 '07년에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