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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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매출 최대실적 달성

현대산업개발

2002년 08월 13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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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올 상반기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1조56억원에 비해 17%가 증가한 1,775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32%가 증가한 1,0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경상이익은 87%가 급증한 75억원을 기록했고 반기순이익도 지난해 적자였던 상반기 72억원에 비해 올해는 52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해 초 7,700여 가구였던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올 6월 말 862가구로 대폭 줄었고 지난해 6월 말 기준 266%였던 부채비율은 올 6월 157%로 낮아졌다. 또 신규 수주액도 6월까지 1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 하반기까지 3조 5,000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