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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대한민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판화 이야기
2023년 06월 06일 (화) 17:56:12 조현섭 편집인 겸 갤러리월드 대표 renews@renews.co.kr
   
(조현섭 본지 편집인 겸 월드갤러리 대표)

전 세계 미술애호가들이 주목하고, 인기 있는 유명 옥션에서 대한민국 화가 중 언제나 최고가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작품입니다. 세계의 애호가들은 그의 작품을 한 점이라도 소장하고 싶은 로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원화(原畫) 작품을 소장한다’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세계의 유명 옥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대한민국 작가 중 옥션에서 최고가에 낙찰 된 작품 10위안에 김환기 화백 작품이 1위(우주 135억 원)부터 7위까지 차지하고 있고, 8위 이중섭 화백, 9위 박수근 화백의 작품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원화 대신 판화에 주목할 필요 있어

이번 칼럼에서는 고가의 원화를 한정판으로 특수 제작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판화(版畫)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판화는 제작기법과 재료에 따라 목판화, 동판화(에칭), 석판화(모노타입), 공판화(실크스크린)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목판화와 등판화는 찍을수록 원판이 변형되므로, 찍지 않고 대부분 공판화(실크스크린)로 제작합니다. 나아가 첨단 3D장비를 통해 입체적으로 제작해서 원화의 질감을 거의 완벽하게 살려 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판화의 성격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판화는 작가가 직접 에디션넘버를 쓰고 사인하므로 희소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유명작가의 인기 있는 판화는

   
<김환기 화백의 '봄의 노래'/115x80cm(40호)>

현재 수백만 원-수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디션넘버 대신에 AP(Artist Proof)로 표기된 판화는 작가 소장용으로 전체 10%정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수량은 적게는 50-100장, 많게는 200-500장 정도 한정본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작의 방법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작고한 작가의 판화는 유족이 제작하거나 유족으로부터 저작권을 사서 한정본으로 제작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사후판화’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작고한 작가 중에서도 김환기 화백, 이중섭 화백 박수근 화백의 판화가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판화 작품은 20세기 대한민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백의 대표적인 작품을 특별 공판화기법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원화의 느낌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만족감과 더불어 희소성까지 높인 대형 판화로서 아주 귀한 작품입니다.

“예술은 영혼에 묻은 일상의 먼지를 씻어준다”는 ‘파블로 피카소’의 말을 떠올리면서 글을 마감합니다.

(* 작품문의: 010-7587-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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