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 기술을 개발하는 뉴스케일파워는 지난 22일 ‘SMR의 표준 플랜트 설계(SPD)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뉴스케일은 ‘SPD의 활용에 의해, 「VOYGRSMR 발전 플랜트」의 범용 설계를 고객에게 제공하거나 고객의 인허가나 도입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했다. 또 이 플랜트에 관한 포괄적인 3D 모델 활용을 통해 잠재 고객이 뉴스케일 기술 적합성 평가를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존 홉킨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SPD 프로젝트 완료로 우리는 고객과 국제사회가 차세대 원자력의 장점을 실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말하면서, “당사의 비용으로 개발한 SPD와 당사에서 제조 가능한 SMR, 그리고 최근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승인한 당사의 긴급 시 계획구역 경계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분명히 경쟁사와 차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J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