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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대기업 마이크론(Micron), 일본에서 차세대 반도체 양산 개시
2022년 11월 20일 (일) 08:40:55 편집팀 renews@renews.co.kr

미국의 반도체 대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는 지난 16일, 일본 히로시마현(広島県) 소재 동사 생산 거점에서, 첨단 반도체의 양산 개시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제이 메로트라 이 회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유사키 히데히코 히로시마 현 지사, 람 엠마뉴엘 주일 미국대사, 노하라 사토시 경제산업성 상무정보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동사에 의하면, 히가시히로시마시의 동사 생산 거점에서 양산을 개시한 것은 「1 베타」세대의 DRAM이라고 불리는 차세대의 첨단 반도체 메모리다. 인공지능(AI)이나 5세대 이동통신시스템(5G) 같은 고도의 정보통신기술에는 고성능 반도체가 필수다.반도체의 고성능화에는 고밀도화와 미세화가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D램 업체들은 1나노미터(nm) 단위의 고밀도화와 미세화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배선간 치수가 최단 19nm 이하인 D램은 1x1y1z세대로 불리지만 알파벳으로 마지막 Z까지 도달해 더욱 고밀도화나 미세화가 진행된 차세대 D램은 그리스 문자를 따서 1알파(1알파)1베타세대로도 불린다.

메로트라 CEO는 식전에서 “세계 최첨단 D램 기술인 1β(1 베타)를 히로시마에서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양산 개시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 특히 경제 산업성으로부터 오랜 세월에 걸쳐 기술이나 업무 수행의 향상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 마이크론 고객과 대형 장비·재료 제조업체, 대학 연구기관 및 기타 업계 관계자를 포함한 일본 반도체 생태계 전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 업계를 선도하는 마이크론의 메모리 기술 투자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디지털화와 코로나19 사태로부터의 경제회복 하에 높아지는 반도체 수요와 공급망 강인화의 관점에서 미국 내 반도체 생산능력 강화와 공급망 재구축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022년 8월 국내 반도체 생산체제 강화를 위해 산업계에 자금을 지원하는 CHIPS 및 과학(CHIPS 플러스)법을 통과시켰다. 또 한편 미 상무부는 10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첨단 반도체와 제조장치, 슈퍼컴퓨터 등 반도체 관련 제품의 기술유출이 미국의 안보와 외교적 이익을 확보했다(JETRO.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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