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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에너지 가격 2022년 정점으로 하락 예상
2022년 10월 28일 (금) 16:10:13 편집팀 renews@renews.co.kr

“2022년 에너지 가격 지수(2010년=100)는 4월 발표 이후 8.1포인트 상향 조정돼 151.7이 됐습니다.”

세계은행은 지난 26일 1차 산품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전년의 동기지수(95.4)보다는 59.1%의 상승을 전망했다.

2022년 농산물 등 비에너지 가격지수는 전회 발표 전망치에서 9.8포인트 하향 조정해 123.7(전년대비 10.5% 상승)로 전망했다.

또한 에너지 가격·비에너지 가격 모두 2022년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서 2023년에는 각각 2022년 대비 11.2%, 8.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가격 중 2022년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1mmbtu(100만 영국 열량 단위)당 40.0달러(연간 평균)로 전년 대비 2.5배 상승폭이 될 전망이다. 또 2022년 호주의 석탄 가격이 미터법 톤당 320.0달러의 2.3배가 된다.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2022년 8월 러시아로부터의 공급 감소 등을 배경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천연가스의 대안으로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는 석탄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기타 에너지 중 2022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0달러로 전년보다 42.0% 상승했다.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가격이 크게 변동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2023년 글로벌 경기침체를 우려해 2022년 9월 동 유가는 같은 해 6월과 비교해 약 25%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OPEC 플러스가 10월 5일,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의 감산을 발표하면서 유가가 부분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3.4% 상승한 123.2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밀 수확량, 쌀 안정 공급,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를 반영해, 2023년은 2022년에 비해 4.5%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금속가격지수는 2023년에 세계경제 둔화와 중국경제 침체 우려 등으로 15.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구리와 관련해서는 ‘올해 3월 이후 세계 경제 급(急)감속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제련소의 가동 중단 등을 배경으로 가격이 급락했다’고 지적했다(JETRO.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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