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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미 하원의장, 아시아 순방 공식 발표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방문 예정
2022년 08월 01일 (월) 12:16:53 편집팀 renews@renews.co.kr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연방 하원의장(민주당캘리포니아)은 지난 달 31일 하원 민주당 의원단을 이끌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순방 일정에 대만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결국 방문했다.

펠로시(Pelosi) 의장의 아시아 방문에 대해서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지난 달 18일 그는 8월 대만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이후 주목을 받아왔다.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같은 달 28일 자오리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에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가능성에 대한 단호히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이 방문을 고집한다면 중국군은 결코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군은 지난 달 30일 대만 강 건너 푸젠 성에서 실탄 훈련을 실시해 미국 및 대만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중국에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톈안먼 사태 2년 뒤인 1991년 이 광장을 방문해 숨진 시위자들을 찬양하는 현수막을 내건 과거도 있다.

펠로시 의장이 이번에 발표한 보도발표에서는 “의원단은 한국 및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고위급 모임을 갖고 평화와 안보, 경제성장과 무역, 코로나19 유행, 기후위기, 인권, 민주적 통치 등 공통의 이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할 것”이라며, “아시아 방문은 어디까지나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 관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JETRO.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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