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경제장관회의(AEM)가 3월 2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의장을 맡은, 브루나이의 아민 류 수상부상 겸 제2 재무·경제장관은 “코로나19의 감염이 억제되지 않는 가운데, 본격적인 부흥에는 ASEAN 경제 공동체(AEC)의 통합 어젠다에 근거해 협력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부흥: 비관세조치 합리화, ASEAN 관광산업 부흥계획 수립, ASEAN 캐나다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2. 디지털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과 디지털 생태계 제공(아세안 전자상거래 협정, 사이버 공간에서의 지역행동계획 포함)

3. 지속가능성: 포섭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추진, 중소영세기업(MSME)지원, 순환형 경제를 위한 지역 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이행을 위한 협력.

그밖에 ASEAN의 포괄적 부흥 구조(ACRF)와 2021년의 각 분야별 기관의 우선 대처 사항 등의 진척, 2025년 이후의 비전 책정, 지역적인 포괄적 경제연합회휴(RCEP) 협정의 비준이나 인도 물품 무역 협정의 재검토 진척 등이 논의됐다(JETRO.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