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2월 24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에 의해 2020년 4월 23일부터 발동된 이민 비자 취득 희망자의 입국 금지 명령을 2월 24일자로 해제한다고’ 대통령 포고로 발표했다.

트럼프 전대통령에 의한 이민 비자 취득 희망자의 입국 정지 명령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국내의 고용 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미국민의 취업 기회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국익에의 폐해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해 발동됐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연장된 후 2021년 3월 31일까지 유효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포고로, 상기의 입국 정지 명령은 미국의 이익 촉진으로 연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1) 미국 시민과 영주권 보유자가 특정의 가족을 미국으로 불러들이는 것을 방해해(주), (2) 미국의 산업계가 전 세계로부터 적성 있는 인재를 활용하는 것을 방해해, (3) 2020 회계연도에 있어서의 이민 다양화 비자 추첨 프로그램 (DV이민)에 응모한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린 조치 중 3월 말까지 유효한 비(非)이민 비자 취득 희망자의 입국정지 조치는 현 시점에서 해제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JETRO.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