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6천374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된 임대주택은 1만1천251호가 증가했다고 1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6만5천여 명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지난달 신규 등록한 사업자는 전월대비 3.4% 감소한 6천596명이었다.

이를 수도권과 지방으로 대별해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다. 수도권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4천874명으로, 전달(5천167명) 대비 5.7% 줄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2천1명으로 전월의 2천257명에 비해 11.3%나 감소했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1천500명으로, 전달(1천429명)보다 5.0% 증가했다.

전국에서 지난 한달 간 늘어난 등록 임대주택은 1만1천251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7만9천호로 집계됐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은 전달 1만3천101호 대비 14.1%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