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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보하는 남자가 있다?”
2019년 02월 20일 (수) 15:49:01 안영진 기자 renews@renews.co.kr

- 미래캐스터 황준원 대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되는가?”

“최신 미래의 트랜드는 무엇인가?”

“미래에 사라지는 직업은?”

“미래에 생겨날 직업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아이 교육은?”

인류는 내일에 대해서 늘 궁금해 왔다. 이러한 질문 대해 누군가가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에 대해 한 유튜브 채널이 해법을 제시했다.

   
[ 대한민국 No.1 미래채널 MyF ]

‘미래채널 MyF는 미래 생활에 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유튜브 채널이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미래를 예보한다’는 의미에서 미래캐스터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창직(創職)을 한 황준원 대표와 인터뷰가 성사돼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인터뷰 장소는 다름아닌 미래생활을 미리 체험하기 위해 마련해 둔 그의 실험적인 공간이었다. 문을 열며 반갑게 맞이해준 황준원 대표는 평소 유튜브를 통해서 보던 모습 그대로였다.

   
[ 국내1호 미래캐스터를 창직한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 ]

- 미래사회를 테마로 한 미래채널 방송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저는 평소 미래에 대한 궁금함이 많았습니다. 문과 출신으로 기술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기에 ‘무엇을 해서 먹고 살지?’ 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고, 미래의 삶을 위해서 트랜드와 유망한 분야를 새롭게 배워 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활동은 기술의 발달이 직업에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주로 문화기술(CT)분야의 연구원, 개발자, 기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통해서 좀 더 알아보게 되었죠. 그 분들의 공통점은 저와 같은 일반인들은 잘 이해할 수 없는 전문적인 용어들을 사용한다는 점이었어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굉장히 빨리 변해가는데...그러한 미래의 변화를 어렵고 전문적인 용어들을 통해 표현하기 보다는 누군가가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의 미래채널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 미래캐스터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었는데 어떤 직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제가 입시학원을 운영하며, 영어강사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미래사회에 있을 변화에 대해서 알아갈수록 현재의 교육방식이 학생들에게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았고, 또한 학생들이 입시지옥이라는 표현이 정말 공감되는 상황이었어요. 현실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미래 사회는 이렇게 바뀌어 가고 있는데, 학업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또 다른 길도 있다’ 라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미래사회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하며 각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2015년 첫 강연을 시작할 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조차 없었기에 일부 학부형, 선생님들은 제가 하는 강의를 듣고 애들이 공부를 안 할 까봐 걱정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목표는 확고했어요.

   
[ 카카오 본사 청소년 AI 강연중인 황준원 대표 ]

미래캐스터는 일기예보의 기상캐스터처럼 미래의 변화를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직업입니다. 책이나 기사를 굳이 접하지 않아도 글이 아닌 영상을 통해서 보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미래사회에 관한 정보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미래캐스터라는 직업을 메인으로 할 생각은 없었고 다른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인지도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했었던 일인데 지금은 이 일이 더 커져버렸어요(웃음).

-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어요. 먼저 사람들에게 ‘미래캐스터’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인 지를 인식시켜야만 했어요. 새로운 분야의 개척은 정말 쉬운 일은 아닙니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뒷받침 되어야만 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길고 긴 자기와의 싸움과도 같다고 할 수 있죠. 저는 어려서부터 자기관리는 타고난 편이었어요. 첫 6개월 동안 SNS 채널을 통해서 꾸준하게 컨텐츠를 올린 결과 서서히 강연요청이 들어왔어요.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이었는데 점점 관공서와 기업, 방송 프로그램의 출연으로 이어져 갔습니다.

- 미래를 누구보다 앞서 체험하기 위해서는 관련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은데 운영및 유지는 어떻게 하는지요?

► 사람들이 더러 궁금해하는데 저의 경우는 1인 크리에이터 활동에 따른 수입은 아직까지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아요. 저의 주요 수입원은 미래 트렌드에 관한 강연이 80-90%이고, HOME IOT 제품을 홍보하려는 대기업에서 광고비로 받는 수입이 있습니다. 그러한 활동을 통해서 미래채널을 운영 및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인지 밝히긴 곤란하지만 급여소득자에 비하면 높은 수입인 것은 맞습니다.

또한 이 곳에 있는 HOME IOT 제품들은 대부분 협찬 받아서 사용하고 있으므로 큰 비용이 들지는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제가 만든 컨텐츠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 광고를 해야 했겠지만 지금은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두면 SNS의 공유와 검색을 통해서 자율적으로 광고가 되어 확산되죠. 저는 1인 기업입니다. 스마트폰과 편집 프로그램의 발전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업무를 혼자서 소화하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영상 컨텐츠는 스마트폰으로 제작되는 것입니다.

   
[ 미래예보 시즌3. 집의 미래 ]

- 미래기술에 대한 배경지식은 어떻게 얻고 있습니까?

►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뉴스와 광고 영상만 보고 배경지식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미래기술을 직접 찾아다니며 제품들을 체험해보니 제 생각과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보다 객관적인 자세가 중요해졌습니다. 한동안은 창업자들 모임을 많이 다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서 나가게 되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미술을 공부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교대상을 찾아 역사를 통해 미래를 알아가는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MyF의 앞으로의 계획과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 저는 재미있게 살아가는게 인생의 목표입니다. 누가 미래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재미있는 일은 사라지기 힘들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러한 것들은 미래사회의 인공지능이나 로봇들이 대체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래 생활이 변화에 대해서 과학기술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미래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바뀌고 또 어떻게 하면 그 방향과 맞게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yF는 그 동안 혁신기술에 비중을 많이 두었기에 미래기술에 관한 매체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미래의 변화를 알고 개개인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만든 원래 목표예요. 미래채널의 향후 목표는 단순한 미래소식을 전달하기 보다는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직접 만들어 가는 것으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여러분! ‘최고의 미래를 상상하고 그 미래를 직접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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