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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기대감' 파주 땅값 가장 많이 올랐다…서울선 동작구 1위
2018년 07월 24일 (화) 14:18:56 뉴스1 renews@renews.co.kr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남북경협의 기대감으로 접경지역인 경기 파주시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2.05% 상승해 전년동기(1.84%) 대비 0.21%포인트 증가했다.

 

17개 시·도 가운데에서는 세종시가 3.4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3.05%)·서울(2.38%)·대구(2.35%)·대구(2.23%) 순이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2.38% 올라 전국평균을 상회했다. 이어 경기(2.01%)와 인천(1.47%) 지역은 전국평균보다 낮았다. 세종시는 2016년 하반기(2.62%) 이후 4번이나 반기별 최고 땅값을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종시내 다양한 도시개발사업과 인근 토지 개발수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군구에선 남북경협의 영향으로 경기 파주시(5.60%)와 강원 고성군(4.21%) 등 접경지역의 땅값 상승률이 1,2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동작구(4.1%), 부산 해운대구(4%), 서울 마포구(3.73%)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울산 동구(-1.23%), 전북 군산시(-0.58%)는 하락했고 경북 포항 북구(0.35%), 충남 서천군(0.42%), 전남 목포시(0.47%)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상반기 거래량은 총 166만 필지로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1월 최초 공급계약의 신고 의무화 이후 분양권 신고 증가로 소폭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반면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56만6000필지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했다. 시도별 토지 거래량을 보면 △경기(23.3%) △세종(22.7%) △인천(22.1%),△ 광주(20.5%) 등은 증가했고 경남(-19.7%), 제주(-14.2%) 등은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을 지속 모니터링해 토지시장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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