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은 한미글로벌 사장(왼쪽) 김세용 사장이 지난 9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News1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한미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외사업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SH는 지난 9일 해외사업 활성화와 서울형 스마트 시티 솔루션 전파를 위해 한미글로벌과 해외사업 활성화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양한 정보 공유와 업무 자문을 진행한다. 해외에 진출할 경우 현지 맞춤형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용 SH 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동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서울 도시 브랜드 제고와 공사의 장기적인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