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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옛 한전 부지, 보유稅 125억…전년比 13억↑
종부세 대상 토지 세 부담 증가폭, 지가 변동률 웃돌아
2016년 02월 22일 (월) 16:18:17 뉴스1 renews@renews.co.kr
   
 

현대자동차가 소유한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는 125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오르면서 세금 부담액이 늘어난 것으로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보유세를 13억원 가량 더 납부해야 한다.

22일 곽철은 세무회계 사무소에 따르면 옛 한전 부지를 소유한 현대차그룹의 올해 보유세 부담액은 125억7938만원(추정)이다.

공시지가인 ㎡당 285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다. 보유세 변동률은 11.41%로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에 비해 상승폭이 0.1%포인트 더 높다. 고가 토지의 세 부담액 증가폭이 공시지가 변동률보다 가파른 이유는 이들 땅이 종부세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종부세는 종합·별도합산 토지별로 공시가격 합계액에서 과세기준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공정시장가액비율(80%)에 곱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여기에 금액별 세율을 곱한 후 각종 공제액을 제하면 실제 납부해야 할 종부세가 나온다.

주로 사업용 건축물 부속 토지로 쓰이는 별도 합산 대상토지는 공시지가가 80억원 이상, 나대지 등 종합합산토지는 5억원 이상이면 종부세를 내야 한다. 종부세는 과세구간에 따라 누진 세율이 적용되는 구조여서 공시지가 오름폭보다 세금 부담 상승폭이 더 커지게 된다.

13년 연속 제일 비싼 땅에 이름을 올린 서울 중구 충무로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 토지의 보유세는 지난해에 비해 163만원 가량 늘어난다. 이 땅 소유주가 지난해 4385만원의 보유세를 냈다면 올해는 4548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세금 부담액 증가율은 3.7%로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에 비해 1% 포인트 가량 더 높다.

경기도에서 제일 비싼 땅인 알파돔시티(경기도 성남 분당구 백현동)의 올해 보유세 역시 지난해에 비해 1.56%포인트 더 늘어난다. 지난해 이 땅 소유주가 5억3254만원의 세금을 냈다면 올해에는 6000만원 가량 늘어난 5억9415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곽철은 세무사는 "올해 최초로 5억원 이상 나대지, 잡종지 등 종합합산 대상에 포함되면 종부세 과세 대상으로 분류돼 체감하는 세금부담은 더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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