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 가족이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5월 1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롯데건설 임직원 13가족으로 이뤄진 50여명의 봉사단은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에서 참배를 하고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및 화병 바로 세우기 등 묘역단장을 한 후 박물관을 견학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가족들이 함께 서로 도우며 정성스럽게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배를 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장기불황에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경영을 꾸준히 전개 해왔다" 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로 기금을 마련하고 본사를 비롯하여 전국현장의 ‘사랑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