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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7일 낮기온 오르며 '따뜻'…완연한 봄

전국 대부분 맑고 남부·제주 오전까지 산발적 비

2013년 03월 27일 (수) 11:23:43

뉴스1

renews@renews.co.kr

수요일인 27일은 기온이 전날보다 다소 오르면서 꽃샘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서울은 1.6도, 인천 1.1도, 청주 2.3도, 대구 4.7도, 창원 6.9도, 부산 8.4도로 전국 대부분이 영상권으로 출발했다.

낮 최고기온도 11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높을 전망이다.

남해안 일부지역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산간에는 그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내륙 일부지역에 내일은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ｍ로 일겠다.
28일도 전날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1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장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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