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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기업 최대 규모 고졸사원 채용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 선도적 역할 기대

2012년 12월 06일 (목) 10:24:59

편집팀

renews@renews.co.kr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가 공기업 최대 규모인 고졸 신입사원 7개 분야 200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창사 이래 최초이자 최대규모인 이번 고졸 신입사원 채용은 정부의 권고기준인 20%보다 훨씬 높은 40% 수준이다. 이는 지난 4월 통합 이후 처음으로 대졸 신입직원 287명을 채용, 첫 통합 새내기를 배출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고졸 신입직원 채용을 통해 LH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학력이나 스펙보다는 실력과 능력에 따라 대우 받는 열린 고용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新고졸시대’를 열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발된 200명의 LH 예비신입사원은 합격예정자로 앞으로 신체검사 등을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금년 12월말 정식 입사 하게 된다.

600여명의 최종면접대상자를 일일이 직접 면접하면서 고졸 신입사원 채용에 깊은 관심을 보인 이지송 사장은 “안정적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정책이란 점에서 지금 젊은 세대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LH의 채용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학력이 아닌 실력을 기준 으로 더 많은 기회를 미래세대에게 줄 수 있는 열린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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