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보전 측면에서 도시 생활과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어떻게 주택을 설계해 나갈지가 미래주택건설의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 100년 동안 살 수 있는 장기 주택건설은 자원낭비를 감소시키고 지역의 기후·풍토의 연구를 통해 에너지 낭비의 악순환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가지마 건설은 ‘100년 이상의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주택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컨셉으로 라이프 사이클 엔지니어링(LCE) 기술을 개발했다. LCE는 주택의 구상 및 입안에서부터 운영·보수·유지까지의 모든 기술의 조화를 꾀한다. 이는 미래의 사회정세, 시대에 맞는 건축시스템으로 기획이 자유롭고 리폼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기형 건축시스템을 제안한다.



살면서 엘리베이터를 설치 할 수 있다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는 5층 이하의 아파트에 30년 전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일본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의 증설에 나서고 있다. 이에 가지마건설은 입주민들의 이주없이 아파트에서 생활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도입하고 있다. 


살면서 내진보강이 가능하다

일본에서 1981년 당시 법규에 의해 지어진 건물은 내진 성능의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가지마건설은 건물의 외측에 보강 부위를 달아 내진성의 향상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