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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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과 전망 실물크기로 체험

2003년 07월 08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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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주택시장에서도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초고층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인 '조망권'을 체험할 수 있는 모델룸이 '삼각빌딩'이라는 애칭으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도쿄 신주쿠 스미토모빌딩 42층에 지난 6월14일 문을 열었다.
스미토모부동산이 건설중인 초고층아파트 '시티타워 신(新)신주쿠도심'은 중앙공원을 낀 도청의 서측에 위치한 37층 건물로 신주쿠내 분양아파트로는 최고층이다.
총 가구수는 1LDK(37㎡)∼3LDK(129.59㎡) 262가구. 호텔수준의 설비와 서비스는 물론 시미즈건설이 개발한 업계 최초의 제진구조를 채택, 내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초고층아파트의 모델룸이 실물에 가까운 조망을 체험할 수 있는 고층에 개설된 것도 이례적인 경우. 7월 중순 판매개시 전 42층 오피스플로어 한켠에 오픈한 모델룸은 '신(新)신주쿠도심' 33∼36층에 배치예정인 2LDK(약 130㎡) 타입이다.
주택 내부의 설비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조망과 경관을 실물에 가깝게 체험하며 모델룸에서 건설현장을 내려다 볼 수도 있다.
동시에 스미토모빌딩 1층에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초고층타워 아파트 전문 갤러리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