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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고아파트 계약 5개월째 증가

2003년 07월 01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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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부동산유통기구가 지난 10일 발표한 5월 수도권 부동산유통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고아파트의 계약건수가 5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전체 중고아파트의 계약 건수는 2,146건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3.0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 876건(4.53% 증가), 카나가와현 634건(2.31% 증가), 사이타마현 302건(3.51% 증가), 치바현 334건(18.02% 증가)이었다.
그러나 계약가격은 1,946만엔(전년 같은 달에 비해 0.81% 하락), 1㎡당 단가는 30.62만엔(전년 같은 달에 비해 0.43% 하락)으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단독주택의 계약건수는 1,063건(전년 같은 달에 비해 76.73% 증가)으로 4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의 실적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