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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남측 재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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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5월 13일 (화) 00:00:00 |
윤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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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용산구 용산동 5가 19번지 일대 4만9,679㎡ 규모의 용산공원 남측에 대해 도심재개발 구역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도시관리계획에 따르면 용산공원 남측은 도시계획상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돼 3만4,722㎡의 택지에 6개동의 업무시설 및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원·도로 등 공공시설이 마련된다.
또 서울의 경관구조를 고려해 주상복합 건물의 용적률을 499% 이하로 제한했으며 건물 높이도 135m(40층)을 초과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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