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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일대 국제업무단지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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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서울 용산 일대에 국제업무단지가 조성되고 마포구 상암동이 서울의 부도심으로 추가돼 첨단미디어산업단지와 남북교류 거점으로 육성된다.
현재 미개발 상태인 강서구 마곡지구는 전략 중심지로 개발되며 서초구 서초동, 중구 예장동 남산 일대, 강남구 청담동의 화랑가와 패션거리가 문화지구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한 '2020년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을 3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서울은 1도심, 5부도심(상암, 영등포 여의도, 용산, 왕십리 청량리, 영동), 11지역중심, 53지구중심으로 나뉘어 다핵분산형으로 집중 개발될 예정이다.
도심권의 경우 청계천 복원구간을 편입시켜 문화와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활성화지구로 육성하고 동시에 국제금융단지로 개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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