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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5,8호선 연결공사 12월 착공

2003년 04월 03일 (목) 00:00:00

김원군

서울 송파,강동지역의 교통난해소를 위해 지하철 3,5,8호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3호선 수서역에서 8호선 가락시장역~경찰병원~5호선 오금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공사를 1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본선 2.4km와 정거장 3곳 0.6km 등 총연장 3km 규모로 시가 국고 40%와 시비 60% 등 4,500억원을 들여 오는 2009년까지 완공된다.
이에따라 시는 수서역~경찰병원4거리간 1.3km와 경찰병원4거리~오금역간 1.7km 등 2개 공구로 나눠 이달중 조달청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1,5호선 환승구간에 수평자동보도(무빙 워크)2대 설치공사를 이달말까지 마치고 다음달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