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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밑 공간 활용한 '유희의 집' 발매

다이와하우스공업

2003년 01월 07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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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감각을 도입한 주택이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이 내놓은 '코트리에아방세'도 그런 주택 중 하나이다. 두드러진 특색은 목조 3층주택의 지붕 밑 공간의 활용. 주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를 깊게 만든 것이 설계의 비법. 그래서 만들어진 '여유공간을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놀이공간)으로 제안한 라이프스타일 중시형의 단독주택'이 컨셉이다.
지붕 밑에 어른이 서서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을 만든 것은 다이와하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법 덕분. 2개의 굽은 들보를 용마루 등 3군데에 접합해 3층 부분에 상당하는 지붕 밑에 내부 기둥이 필요없는 공간을 만들었다. 즉 2층+α로 3층과 같은 바닥면적을 만들어낸 것이다.
외관은 전통적인 유럽의 민가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2층 단독주택 풍이기 때문에 주변에 위압감을 주지 않아 저층 주택이 많은 교외의 단독주택 단지에서도 무난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색은 '차세대 에너지 절약 기준'을 표준사양으로 했다는 점. '단열성능, 환기성능, 기밀성능을 높여 냉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경제성이나 쾌적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판매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