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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9 컨설팅사와 서비스 제휴

부동산써브, 각국 방문없이 부동산거래

2002년 08월 27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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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들이 국내 부동산 투자·관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됐다.
또 미국내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수요자가 미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부동산을 매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동산써브(www.serve.co.kr 대표 이인경)는 지난 8월 20일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소재 ‘119 컨설팅사(대표 트럼프 정)’에서 미국 뉴욕과 뉴저지주 등 동부지역 부동산정보와 한국내 부동산 관리·투자 등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써브 한동수 부사장은 “양사의 업무협정 체결로 교포들이 국내 부동산 투자와 관리를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며 “미국 동부지역 부동산 구입을 원하는 국내 수요자들도 119 컨설팅사를 통해 부동산 투자·관리, 융자, 정보수집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써브는 이번 업무체결로 119 컨설팅사가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내 건립 예정인 주거용 고층빌딩 개발 및 매매사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119 컨설팅사는 현재 대전에 건립 중인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올리비아’의 미주지역 분양을 담당케 된다.
한 부사장은 “이번 양사간 업무제휴는 단순히 투자자를 위한 부동산시장의 정보공유 차원에서 벗어나 교포와 국내 부동산 수요자를 위한 부동산 종합 서비스차원으로 확대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전지역으로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 개념의 업무제휴를 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1,500여개의 부동산 가맹점을 보유중인 부동산써브는 현재 미국 뉴욕, 캘리포니아, 워싱턴, 캐나다 토론토 벤쿠버, 호주 시드니 등에 부동산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및 부동산 종합 서비스 업무 제휴를 추진중에 있다.
119 컨설팅사는 전문 비즈니스 융자와 매매 등을 취급하는 회사로 지난 6년간 2백여건 이상의 사업체에 각종 자금지원과 개발에 관한 컨설팅을 체결해 왔으며 뉴욕지역 업무는 수나 부동산(대표 이수나)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