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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코크렙리츠 2호 9월 중순 일반공모

예상수익률 11.57% 1호보다 높아

2002년 08월 20일 (화)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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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인 코크렙 CR리츠 2호가 빠르면 오는 9월 중순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산관리회사인 코람코는 최근 건설교통부에 코크렙 CR리츠 2호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코크렙 2호는 총자산 1,157억원, 자본금 570억원 규모로 설립된다.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70억원(12.3%), LG화재와 삼성화재가 각각 65억원(11.4%), 조흥은행이 40억원(7%), 하나은행이 20억원(3.5%) 등 6개기관이 모두 330억원을 출자한다.
나머지 자본금은 9월 중순 240억원 규모로 일반공모를 실시해 조달한다.
만기 5년에 예상수익률은 연 11.57% 수준으로 코크렙 CR리츠 1호보다 연 1.5%포인트 높다.
배당은 1년에 2차례 실시하며 코람코는 첫해인 2003년 6월에 8.87%, 마지막해인 2007년 12월에 27.98%의 배당률을 예상하고 있다.
투자운용대상은 명동 신원빌딩, 논현동 두산하나로빌딩, 반포동 도움빌딩 등이다.
코크렙 2호는 일반공모가 끝난후 회사설립절차를 거쳐 10월 중순 증권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