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편집 : 2024.4.23 화 18:52

홈 > 뉴스 > 뉴스 > 건설

FUN운동 희망나눔운동 확산

우림건설

2002년 08월 20일 (화) 00:00:00

부동산신문

renews@renews

요즘 우림건설 직원들은 회사다닐 맛이 난다.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재미있게 일하자는 의미의 'FUN운동'을 지원해 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처음엔 쭈뼛거리던 직원들도 이제는 부서별 주간회의시간마다 이번주에는 무엇을 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FUN'운동의 종류도 다양하다. 부서별로 의논해 영화상영과 연극상영, 답사 등 문화행사를 기획한다. 행사가 있는 날은 퇴근시간이 앞당겨지고 회사에서 지원금도 나온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처음에는 지원금을 쥐어줘도 안가더니 지금은 한달동안의 계획을 미리세우는 등 아주 열심이다"고 전했다.
또 우림건설 내에는 우림건설 아파트 브랜드의 이름을 딴 밴드부도 있다. 루미아트라는 이름의 이 밴드부는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 밴드로 연주회뿐만 아니라 사회봉사까지 겸한다.
밴드부를 통한 사회봉사활동 외에도 현장별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희망나눔운동'도 활발하다. 전직원이 한달 봉급의 1%씩을 자발적으로 헌납해 건설현장 주변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수급대상자를 중심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